본문 바로가기
경제이야기

오피스.호텔 투자 '붐' 상반기만 15조 뭄칫돈

by 미라클2025 2025. 7. 29.
반응형

대형 빌딩 매매만 11건 관광객 증가도 긍정영향 상가·물류시장은 '침체'

소비심리 회복과 관광객 증가 등에 힘입어 상반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투자 규모가

약 15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열기를 이끈 것은 오피스 시장이었다.

대형 오피스 거래가 서울 도심과 강남권역에서 11건이나 성사됐으며 총 규모는 약 5조 5000억원에 이른다.

주요 거래로는 SI타워, KDB생명타워 등이 있었다.

 

얼어붙었던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한국을 찾으면서 

리테일 시장도 활기를 되찾았다.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2021년 이후 최고치인 109를 기록했고,

상반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72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늘었다.

 

올리브영과 룰루레몬 등 주요 브랜드들은 강남, 도산대로, 성수 등 핵심 상권에서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호텔 시장 역시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신규 공급 제한이 맞물리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분기에는 골드만삭스가 머큐어 앰버서터홍대 호텔을 2620억원에 인수하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호텔 투자에 나섰고,

신라스테이 마포도 1430억원에 거래되는 등 투자가 활발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