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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압박에도 미연준 금리동결 미국 경제가 견고하고 트럼프발 인플레이션 우려가 크다는 이유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연준은 2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연 4.25~4.50%로 유지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이로써 한국 기준금리인 3%와 차이는 상단 기준 1.5%포인트로 유지했다.연준의 이번 결정은 지난해 9,11,12월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첫 번째 동결이자 트럼프 2기 출범 후 첫 금리 결정이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성명서에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진전을 이뤘다'는 기존 문구를 삭제하고 '인플레이션이 다소 높게 머물러 있다'는 문장을 추가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하반기 기준금리를 총1%포인트 인하한 이후 연준의 통화정.. 2025. 1. 31.
가상자산의 새 아침 "가상자산의 새로운 아침 해가 뜨는 시점입니다."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창업자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를 맞이하며 가상자산 시장에 새로운 전기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규제가 정리될 경우 가산 자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다는 취지다.'가상자산의 갈림길' 세션에서 암스트롱 창업자는 "지난 4년간 미국은 가상자산에 매우 적대적이었지만, 새 행정부는 규칙을 세울 수 있는 길이 열린 것" 이라며 "새로운 투자를 불러올 입법안이 의회를 통과할 수 있는 만큼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인 셈"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전년 대비 30% 성장했고, 포천 500대 기업의 절반이 가상자산 관련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이 기술은 장기적으로 전 세계의 경제적 자유를 증가시킬 것.. 2025. 1. 24.
'준공후 미분양' 지방주택, LH가 매입 지방 부동산 침체로 '악성 미분양'이라고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급증하는 가운데 정부가 올해 상황이 더욱 악화되면구원투수로 나서기로 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준공 후 미분양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또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올해는 사회기반시설(SOC)예산의 70%인 12조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국토교통부는 13일 2025년 업무계획을 이같이 세웠다고 발표했다. 먼저 침체된 지방 건설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지방 미분양 주택을 사들이는 CR리츠 혜택을 강화한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모기지 보증 한도를 감정가 60%에서 70%로 확대하는 방안이다.현재 HUG는 사업자가 준공 후 미분양을 임대주택으로 활용할 때 모기지 보증을 발급해주고 있다. 국토부는 올 들어 기존 1.. 2025. 1. 14.
20205년1월 13일 월요일 경제 헤드라인 뉴스 한국 3대 신성장 동력은 AI·바이오·전자산업2024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대런 애쓰모글루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 교수가 "한국이 성장을 계속 하기 위해서는 인공(AI)지능, 바이오, 전자 등을 축으로 하는 하이테크 산업 국가로 탈바꿈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 경제가 고령화와 저출산, 취약한 내수 경제, 중국과의 경쟁 심화라는 3대 구조적 문제에 봉착했다고 진단하고,하이테크 산업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대기업 중심 경제 시스템 대신 스타트업을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K팝 등 K컬처가 세계적으로 성공한 비결은 진입 장벽이 낮은 스타트업 생태계 덕분인데, 산업 전체에 이 같은 스타트업문화를 확산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세계가 반한 K부티 비결은 인디브랜드이경수 코스.. 2025.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