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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108

로봇시대 인간의 창의력 더 빛나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일자리를 뺏고 인간을 지배한다?오히려 인간과 공존하며 "인류 부흥"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스페인 IE교수는 9일 세계지식포럼 개막일에 열린 '로봇의 시대 인간의 부흥'세션에서 AI와 롯봇의 발전으로 비판적 사고나 창의성 등 오직 인간만이 지닌 능력이 더 번성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AI와 로봇의 발전이 가속화되며 전문가들은 고용시장이 요동칠 것이란 분석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WEF는 지난해 5월 AI 기술 도입으로 5년 내 일자리 2600만개가 사라질 것이란 보고서를 발표했다. AI 와 로봇이 발전해도 결국 사람이 컨트롤해야 한다.일례로 기업 간에 계약서를 작성할 때 오픈 AI 의 생성형 AI '챗 GPT'를 활용하더라도 이렇게 완성된 계약을 검토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 .. 2024. 9. 10.
AI, 고점론에도 장기투자 유망 , 데이터센터 수용 폭발적 증가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이 시장을 보는 눈은 달랐다.블랙스톤은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될 때 오히려 투자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투자 철학을 강조했다.디지털 인프라 투자에 대해 "우리의 가장 강한 신념이 들어간 테마"라고 강조했다.블랙스톤은 실제로 최근 호주의 데이터센터 기업 '에어트렁크'인수에 22조원을 베팅했다.그는 최근 인공지능 (AI) 열풍에 급등한 빅테크 주가가 연일 부진하며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에어트렁크를 전격 인수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블랙스톤이 데이터센터에 투자한 규모는 현재 진행 중인 시설을 포함해 550억 개달러에 달한다.향후 예정된 파이프라인 개발도 700억 달러에 이른다. 특히 블랙스톤은 2021년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QTS를 인수한 데 이어 .. 2024. 9. 10.
고금리 역습 내수침체는 가속 물가 안정 속도만큼 내수 침체에도 가속도가 붙었다.석유류와 농산물 값이 안정을 찾으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 초반으로 내려왔지만, 체감 경기는 더욱 악화되는 모습이다. 팍팍한 살림살이에 지갑을 닫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내수가 장기간 부진을 이어오고 있는 탓이다. 물가 안정과 수출 호조의 온기가 소비와 투자로 뻗칠 수 있도록 내수 부진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고금리를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다음달 기준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에도 점점 큰 힘이 실리고 있다.정부도 금리 인하 여지가 생겼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8월 소비자물가 동향이 발표된 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물가가 드디어 2% 정도로 전월에 비해 안정되기 시작하는 것 같다"며 "금리를 조.. 2024. 9. 4.
금리 인하 전에 막차 타자 8월 정기예금에 16조 몰려 향후 국내외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요 시중은행의 정기예금으로 막차 수요가 계속 몰리고 있습니다.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정기예금잔액이 올해 7월 한 달간 18조원 넘게 증가한 데 이에 지난달에도 16조원대 뭉칫돈이 추가 유입됐다. 5대 은행에서 판매 중인 정기예금상품 가운데 기준금리(3.5%)보다 높은 평균금리를 적용받은 것은 없지만 금융소비자 입장에선 지금이 '고점'이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2일 5대 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이들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925조 6659억원으로 집계됐다.전달과 비교해 16조 2853억원이 늘었다.정기예금 잔액은 올해 4월까지 하락하다 5월(16조 8242억원), 6월(1조 4462억원), 7월(18조 2282억원.. 2024.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