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개구 중 24곳 매물 감소
동대문·구로 등 40% 이상↓
월세 평균소득의 36% 돌파
서울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매물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아실'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 중 중랑구를 제외한 24개 구에서 두 달 전 대비 월세 물건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대문구, 동대문구, 구로구에서 가장 가파른 감소세를 보였다.
이어 강북구, 도봉구, 마포구, 영등포구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랑구는 유일하게 13.1% 증가했다.
월세의 대안인 전세 시장은 상황이 더 참혹하다.
같은 기간 전세물건은 노원구에서 가장 많이 사라졌고, 중랑구, 강북구, 구로구 등 순서로 급감했다.
이 같은 흐름은 매매 수요가 임대 수요를 흡수한 결과로 풀이된다.
전세대출 규제와 다주택자 압박 정책으로 시장에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물량이 임대시장으로 이어지지 않고 매수로 소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 전세 살던 사람들이 집을 사버리고, 나온 집들도 전세가 아니라 매매로 팔리면서 전세 물건이 줄어든 상황
특히 월세의 경우는 전세 사기 여파와 공급 부족으로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6.27대출 규제 등으로 자금 여력이 크게 축소되면서 쏠림이 더욱 심화했다.
전세대출 문턱이 높아지자 전세 자금을 마련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월세 시장으로 대거 유입됐기 때문이다.
월셋집을 구하기 힘들 뿐 아니라 비용 부담이 확대되면서 세입자들의 고통도 한층 가중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 151만 5000원은 근로자 월평균 임금 420만 5000원의 36%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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