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계정에 맞는 상품을 찾는 방법

-일상적인 내용을 공유하는 개인 계정과 제품을 소개하는 비즈니스 계정 2가지가 있다.

-제품 판매의 첫 시작은 개인 계정이었다.

-처음엔 한 개의 계정을 운영하며 내 라이프 스타일과 비슷한 사람들을 모았고, 

-1000명 정도의 인원이 모였을 때 본격적으로 공구를 진행했다.

-일의 규모가 커지기 시작하면서 사적인 것과 일을 구분하는 것이 어려워 계정을 분리하였다.

-개인계정을 통해 마켓을 시작한 사람들 중 비즈니스 계정이 개인 계정보다 두배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는 것은 극히 드물다.

-비즈니스 계정은 개인적인 소통보다는 제품 위주의 사진과 후기 공유, 배송 알림과 같은 공지 형식의 콘텐츠가 많아 계정을 

 활성화 시키거나 사람들을 모으는 것이 훨씬 어렵다.

-팔로워를 유치했다 하더라도 이미 그 제품을 구매했거나 더 이상 그 제품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내 취향과 멀어지기 시작하면 

 바로 팔로워를 끊을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이 많다.

-비즈니스 계정이 성장하고 팔로워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게 하려면?

:제품의 차별성이 있어야 한다.

:다른 온라인 몰에서는 쉽게 구매할 수 없는 제품이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것.

:다른 계정과는 다른 자기만의 감성이 더해진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것이다.

 

-어떻게  차별화된 제품을 찾을 수 있을까?

:능력 있는 셀러의 조건은 세상에 있는 제품 중 아직 유명하지 않은 제품, 혹은 아직 가치를 알아보지 못한 제품을 가장 먼저 찾는 것.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정보가 많을수록 좋다.

:제품을 찾을 때도 마찬가지다.

:동일한 상품군에 있는 제품 중 100가지 제품을 분석해 한 가지를 선정할 때와 두 가지 제품 중 한 가지를 선정할 때 어떤 제품의

 상품성이 더 클까? 

:누군가 50개를 찾아보고 그중 가장 좋은 상품을 발견한다면 나는 100가지 제품 중 가장 좋은 상품을 찾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만약 내가 핸드폰 거치대의 필요성을 느껴 판매 제품으로 선택했다고 하자.

:나는 제일 먼저 시중에 어떤 핸드폰 거치대가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잘 팔리는 제품을 따라 가는 것이 아니라 피해가기 위한 시장 조사다.

:그리고 나서 그 제품이 잘 팔리는 원인을 분석한다.

:디자인이 예뻐서인지, 기능이 우수해서인지, 무게가 가벼워서인지 등 세부적인 요인들을 파악한다.

:그리고 나서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검색 사이트에서 핸드폰 거치대를 찾는다.

:네이버, 쿠팡, 구글, 지마켓, 11번가, 옥션, 플리커, 핀터레스트, 인스타그램, 아마존, 알리바바 등 국내와 해외 사이트 할 것 없이

 모든 종류의 핸드폰 거치대를 파악한다.

:그 중에서 디자인이 기존 내 계정의 콘셉트와 맞는 제품, 사람들이 핸드폰 거치대를 구매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본적인 기능이   충족되는 제품, 가격대가 맞는 제품을 추려낸다.

:이렇게 몇가지 제품을 추려지면 우선 국내에 해당 제품을 제조하는 공장이 있는지 수입 제품일 경우 국내에 수입처가 있는지 검색   한다.

:만약 해당 제품을 오픈 마켓에서 찾았다면 오픈 마켓을 정책상 해당 제품의 제조사나 수입처를 기재하게 되어 있으니 상세페이지 하단에 기재되어 있는 정보를 활용하면 된다.

-해외 사이트에서 해당 제품을 발견했다면 구글링이나 네이버 검색을 통해 국내에 공식 수입처가 있는지를 찾아보면 된다.

-만약 해당 제품과 관련한 블로그 리뷰가 있다면 구매 대행으로 샀는지 직구를 통해 샀는지 국내 사이트를 통해 구매했는지도 파악할 수 있다.

-국내에 판매처가 없는 경우 제품의 희소성은 물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해외 배송비나 관세 부가세 등 판매가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생긴다. 

-때문에 최종 판매가가 소비자들이 수용할 만한 수준인지를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

-좋은 제품을 찾는 일에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해야 한다.

-빨대블록 제품은 국내 판매처가 없어 아마존 직구로만 구매할 수 있었다. 그런데 기존에 교구제품을 공급받던 거래처 홈페이지에 빨대블럭이 업데이트되어 있는 것을 우연히 발견했다. 당시 해당 제품은 정식 판매가 시작되기 전이었고 KC인증도 받기 전이라 샘플 사진만 올라와 있는 상태였는데 눈에 띈 것이다. 충분히 구매력을 일으킬 수 있는 아이템이라 판단하여 거래처에게 해당 제품에 대한 빠른 공급을 요청했다. KC인증 작업이 완료되자마자 해당 제품의 판매를 시작해 한 달 만에 2,000세트 판매라는 높은 판매율을 달성했다. 

-다른 사람이 판매하지 않는 좋은 제품을 제일 먼저 찾아서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것만큼 짜릿한 경험은 없다.

-그러니 언제 어디서든 촉을 세우고 좋은 제품을 살펴보는 훈련을 생활화하자.